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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美 에버그레이트 상대 UV LED 특허소송 취하 합의

2019. 01. 10.

■ 미국서 특허 침해 소송 전면 취하
■ 신제품에 LG이노텍 UV LED 사용 합의
■ 독보적 기술력 입증, 현지 시장 공략 속도

LG이노텍(CEO 정철동, 011070)이 에버그레이트(Evergreat)社를 상대로 미국에서 진행 중이던 UV(Ultra Violet rays, 자외선) LED 특허 침해 소송을 지난달 말 전면 취하했다.

이번 소송 취하는 에버그레이트社가 LG이노텍의 UV LED 특허와 기술력을 인정하고, 향후 건설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양사 합의에 따라 에버그레이트社는 향후 UV 네일드라이어(Nail Dryer)에 LG이노텍의 UV LED를 사용한다. LG이노텍은 특허 침해 소송을 취하하고 맞춤 생산한 고품질 UV LED를 에버그레이트社에 신규 공급한다.

에버그레이트社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UV 네일드라이어 제조 및 판매 업체다. 미국 네일아트 시장에서는 ‘멜로디수지(MelodySusie)’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UV 네일드라이어는 손·발톱에 젤(gel) 타입의 매니큐어를 바른 후 자외선 빛을 쬐어 빠르게 건조시키는 기기다. 성능과 안전성이 뛰어난 UV LED가 수은램프를 대신해 자외선 광원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7월 에버그레이트社가 판매하는 UV 네일드라이어 10개 모델에 대한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과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이 제품에 LG이노텍의 LED 칩 설계 특허가 무단 사용됐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이번 소송 합의로 독보적인 UV LE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LG이노텍은 살균용, 경화·노광용 등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고품질 UV LED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100밀리와트의 세계 최고 광출력을 구현하는 살균용 UV LED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LG이노텍은 이번 합의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에버그레이트社와 같은 현지 유명 업체에 UV LED를 공급함으로써 기술과 품질에 대해 믿음을 줄 수 있어서다. 그만큼 신규 고객 발굴에 유리해진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경쟁 업체들의 자사 특허 침해에는 엄정히 대처해 지적재산권을 철저히 보호하는 한편, 고객사에는 고품질 UV LED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글로벌 UV LED 시장은 2017년 2억1,990만 달러에서 2021년 11억1,78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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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LG이노텍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UV LED를 연구원이 살펴보고 있다. 이 제품은 성능과 안전성이 뛰어나 수은램프를 대신해 살균용 또는 경화용 자외선 광원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