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하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LG이노텍은 30일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1분기 매출 1조 2,340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만의 흑자 전환이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9.8% 증가한 실적이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23.8%가 증가한 실적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모바일 부품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방산업의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품 매출이 신장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 증대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원 투입 효율화 및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당초 예상보다 빠른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은 “2분기에도 전방산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주요 고객에게 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을 지속 확대하여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 2013년 3분기 실적
(단위: 억원)
LG이노텍 2012년 1분기 실적
| |
‘12.1Q |
‘11.4Q |
전분기대비 증감률 |
‘11.1Q |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
| 매출액 |
12,340 |
12,136 |
1.7% |
10,993 |
12.3% |
| 영업이익 |
239 |
-600 |
139.8% |
-74 |
423.8% |
※ 위 자료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연결기준 영업실적임.
사업부문별 실적
LED(Light Emitting Diode)사업은 전반적인 수요는 증가했으나, 판가인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1,9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