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년 4분기 매출 4,766억원, 영업이익 85억원, 경상손실 149억원
■ 08년 연결기준 매출 1조 9,216억원, 영업이익 761억원
■ 09년 수요 감소 및 경쟁 심화, 지난해보다 사업환경 어려움 예상

LG이노텍(대표 許永鎬, www.lginnotek.com)이 5일 서울시 여의도 본사에서 지난해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LG이노텍은 08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66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 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7%, 영업이익은 58.9% 각각 감소했다. 4분기 경상손실 은 149억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증가 둔화와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LG이노텍은 08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9,216억원, 영업이익 761억원을 달성했 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부품 등 주요 제품의 수요 위축과 판가인 하 및 업계 경쟁이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되어 큰 폭의 수익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공격적인 매출 확대 보다는 생존과 지속가능한 기업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선, 수익체질 강화 및 재무건전성 확보, 그리고 고객구조 개선 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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