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의 LED 다운라이트 조명모듈 제품인 앵귤라(AngulA)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이노텍은 LED 조명모듈 앵귤라가 기능적 완성도 및 기술적 혁신성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1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조명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의 LED 조명모듈 앵귤라는 간접방식을 채택한 최초의 모듈로서 다양한 조명기구에 적용 가능한 디자인 및 배광 구현에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앵귤라는 소비자에게 사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내부 반사체를 통해 다양한 배광 실현
앵귤라는 기존 직하형 LED 조명모듈과 달리 간접방식으로 배광을 실현한다. 내부 반사체(Reflector)를 사용해 여러 조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각도의 배광을 작은 모듈 안에서 간접 구현한다, 이를 통해 앵귤라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 더욱 컴팩트하고 혁신적인 구조를 구현하며, 국내외에서 수많은 특허를 받았다.
▶제품 효율성 및 사용 편의성 제공
앵귤라는 기존의 LED 조명 모듈 진열 방식을 재해석한 카디널 포인트(Cardinal-point) 배열로 설계됐다. 이를 기반으로 앵귤라는 기존 LED 조명처럼 LED 광원들이 밀집되어 있지 않아 열의 분산에 더욱 효율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제품 효율성뿐 아니라 앵귤라는 사용 편의성도 제공하고 있다. 앵귤라는 두 가지 색 온도(Warm white, Cool white)의 LED 조합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의 주거 공간 연출은 물론 제품전시에 적합한 상업 공간 연출까지 하나의 제품에서 구현 할 수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LG이노텍 LED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신뢰도 및 디자인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수상과 함께 LG이노텍은 글로벌 LED 조명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01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세계 60개 국가에서 1,700개 회사가 참가하여 총 4,433 개의 제품을 출품했으며, 수상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최종 시상식은 오는 7월 4일 독일 에센(Essen)에서 개최된다.

[사진설명]
LG이노텍의 LED 다운라이트 조명모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위너’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