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연구소가 R&D 신규 입사자의 조기 전력화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월부 터 “05년 하반기 공채 입사자 15명을 1기수로 하여 "R&D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

LG이노텍 R&D 사관학교는 신입 연구원의 조기 전력화를 위해 도입된 R&D 육성 프로그램으로 입사 후 6개월간의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경력 2년 차 정도의 제품 개발 역량을 습득, 즉시 현업에 투입 가능한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입사원의 조기 전력화를 연구소와 해당 직무에 특화시킨 본 과정은 자사 교육 및 인화원 교육, 기타 혁신학교 교육 기간을 포함하여 약 6개월의 교육 기간으로 구성되는데, 첫 3일간은 ‘R&D 사관학교 입문교육’으로 사관 학교 교육 안내 및 R&D 개발 Process, 시스템 사용 방법, 연구소 문화 등을 교육 받고, 이후 1인 당 매칭된 사내강사와 담당 Mentor의 개별 지도를 통해 개인별 실습 프로젝트를 수행, Proto 단계까지 일반 프로젝트와 동일하게 개발 계획서를 수립, 교육생이 당당히 한 사람의 Project Leader로서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실습과제로 삼고 있다.

연구소에서는 본 과정을 위해 연구소 핵심인재 Pool에 등록되어 있는 핵심인력으 로 사내 강사를 구성하여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상의 강사진으로 R&D 사관 학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의 여러 과정을 통해 신규 입사자들은 연구소 제품개발 프로세스를 보다 빨리 이 해하고 자신의 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