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통신사업의 미래 사업 기반 확보 및 산학연 동반 성장 견인
LG이노텍은 전자부품연구원에서 10대 전략부품소재 컨소시엄의 출범식을 갖 고 ‘모바일 단말기 적용을 위한 MFCN(Multi-Function Convergence Network) 복합 모듈 개발’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허영호 사장, 전자부품연구원 김춘호 원장 등 6개 기업, 3개 대학 및 1개 연구원의 컨소시엄 대표자들이 참석, 사업 경과 및 추진 계획,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공유했다.
LG이노텍 컨소시엄이 추진하게 될 ‘MFCN 복합모듈 개발’ 과제는 올해 1월 산자부와 전경련이 핵심 부품ㆍ소재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선정한 10대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과제 추진은 통신부품 분야 1개 과제 선정을 놓고 경쟁사간 경합을 벌인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4년의 개발 기간 동안 정부출연금 96억원을 포함, 총 사업 비 227억이 투입된다.
MFCN 복합모듈은 휴대전화 등 모바일 단말기에 적용되어 타 기기와의 대용 량의 무선통신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국내 무선 통신 부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 세대 기술로서 그 가치가 크다. MFCN 복합모듈 개발을 통해 LG이노텍은 향후 무선통 신 기반 기술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및 관련 산업 및 시장 확대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과제 추진으로 산학연 동반 성장 견인에 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허영호 사장은 출범식의 축사를 통해 “이번 과제의 실질적인 사업 화를 추진해나가는 데에는 컨소시엄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 다”며, “이번 과제 개발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이 국내 부품소재 사업분야의 협력모델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혀, 원활한 컨소시엄 운영을 통한 성과 창출 전망을 밝 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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