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 지난 2005년 7월 첫 양산이래 누적 판매량 1천만 대 달성 

– 10 Million Seller라는 명칭으로 명예의 전당 등록 예정

LG이노텍(대표 허영호 www.lginnotek.com)이 블루투스 RF 모듈을 지난 2005년 7월 부터 양산한 이래 단일모델 기준, 누적 판매량 1천만대를 돌파했다.

LG이노텍은 블루투스 RF모듈(모델명: LBRQ-2B54)을 지난 2005년 2월 세계 최소형 (5.0X4.0X1.4mm)으로 개발에 성공, 그 해 7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첨단 세라믹 기술인 LTCC(Low Temperature Co-fired Ceramic, 저온 소 성 기판) 기술을 적용했다. LTCC는 기판의 고밀도화를 구현, 기판면적 축소 및 박형화를 이끌어내 휴대폰의 초슬림화를 가능하게 한 기술로 LG이노텍의 핵심 기술이다.

이 회사의 블루투스 RF 모듈은 소형, 저전력, 저가격으로 대부분의 블루투스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선 통화에 필수적인 필터 등 여러 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복합화해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제조 공정 단축과 자유로운 휴대폰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 회사 MCM(멀티 칩 모듈)사업 팀은 단일 모델기준, 1천만대 판매 달성 시 『10 Million Seller』라는 명칭으로 명예의 전당에 등록, 『10 Million Seller』만을 위한 전 용 기념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블루투스는 무선 헤드셋, 무선 오디오/비디오 등에 전송기능이 가능한 근거리 국제무 선통신기술로서, 최근 모바일 폰을 중심으로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 블루투스 RF 모듈은 CDMA 베이스밴드 칩셋과 연동하는 구조로서, CDMA가 강한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LTCC기술을 바탕으로 한 단계 버전업 된 4.5X3.2X1.2mm 크기의 세계 최소형 블루투스RF 모듈, LBRQ-2B43을 지난해 5월 개발 완료하여, 생산 중이다.

<이상>

[사진설명]
단일모델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한 LG이노텍의 블루투스 RF모듈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