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존 116cc 크기에서 60cc로 약 50%로 축소 성공
– 초소형으로 홈 애플리케이션, 차량전장용 및 휴대용 등 다양한 제품 적용 가능
– 뛰어난 수신감도, CD 수준 음질, 다양한 부가 서비스 제공 가능
– 2009년까지 디지털 라디오 모듈 사업에서 1000억 원 이상 매출 기대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신개념의 모듈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세계 최소형 HD라디오 모듈을 개발했다.
LG이노텍은 기존의 116cc 크기의 HD 라디오 모듈을 60cc로 약 50% 정도 초소형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의 최소형 HD 라디오 모듈 개발은 기존의 홈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차량 전장용 및 휴대용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LG이노텍이 개발한 이 제품은 아날로그방식 라디오보다 뛰어난 수신 감도, CD 수준의 음질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위성 라디오 방식과는 다르게 수신료 부담 없이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LG이노텍은 세계 최소형 HD 라디오 모듈 개발을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디지털 라디오 모듈을 1,000억 원대 사업군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수준의 RF 튜너 개발 및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지털 모듈 제품군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미 지난 2005년 디지털 튜너를 내장한 MPEG 디코더와 메인 프로세스까지 포함한 비디오 모듈을 개발, 양산에 성공한 바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HD 라디오 수신 모듈 개발을 위해 미국 표준방식인 HD라디오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아이비쿼티(iBiquity)사와 지적재산권 사용에 관한 계약을 지난해 이미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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