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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블루투스용 RF모듈 사진

■ 4.5×3.2×1.2mm의 초소형 크기로 슬림형 휴대폰에 적합

■ 거추장스런 선을 없애고도 통화 가능

■ 여러 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 휴대폰 설계 및 디자인 용이


최근 블루투스 업계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LG이노텍(대표 許永鎬, www.lginnotek.com)이 휴대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 통화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초소형 블루투스 RF모듈 Class2 개발에 성공했다.

LG이노텍이 개발한 Class2는 기존의 블루투스 RF모듈(5.0×4.0×1.4mm)에서 40%가까이 크기를 감소시켜 슬림형 블루투스 휴대폰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적합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Class2는 무선 통화에 필수적인 Filter , Capacitor, Inductor등의 여러 부품을 하나의 모듈로 복합화하여 단말기 제조사들의 제조 공정을 효과적으로 단축시켜 줄 수 있으며 초소형 크기이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단말기 설계 및 디자인을 더욱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Class2 개발 과정에서 LG이노텍은 이 회사의 첨단 세라믹 기술인 LTCC (Low Temperature Co-fired Ceramic Substrate, 저온소성기판) 기술을 적용했다. LTCC 기술은 저온소성기판을 사용하여 기판의 고밀도화를 구현, 기판면적 감소 및 박형화를 이끌어냄으로써 휴대폰의 초슬림화 및 소형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 부품은 휴대폰의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하여 10m 이내의 거리에서 무선으로 음성과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며, LG이노텍은 현재 월 2백 만개 이상의 블루투스 모듈을 양산하고 있다.

이 회사의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Class2는 초소형으로 복합 기능을 갖춰, 얇고 가벼운 블루투스 휴대폰을 선호하는 신세대 고객들과 휴대폰 제조사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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