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파워모듈 분야의 사업을 확대 강화하기 위하여, 대형화 추세로 전개되는 Display 시장인 PDP 분야에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PDP용 파워모듈 분야에서 핵심 기반 기술 및 LTCC 기반 PKG 기술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한 모듈 최적화, 고품질화, 재료비 개선을 통한 생산 향상,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통해 ‘04년 매출 600억을 달성하며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파워모듈은 사업의 기반역량을 보유한 Sanken, ALPS, 삼성전기 등 대기업 중심 경쟁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PDP 중심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수요 증대, 고효율/고신뢰성을 요구 하는 고객 Needs의 변화에 대응해 나가게 될 LG이노텍의 파워모듈은 2005년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하여 관련 매출 1200억원을 기록함은 물론, 2006년까지 기존 시장에 대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Application 발굴에 집중하여 이를 바탕으로 신규 시장에의 진입을 꾀함으로써 2010년에는 명실공히 최고의 파워모듈 전문회사가 된다는 전망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파워모듈은 핵심 R&D 인력의 확보를 통한 Power Chip 설계역량 및 제품 신뢰성 확보, 현지 고객 대응 향상 및 Cost 경쟁력 확보를 통한 양산 대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이노텍은 뛰어난 품질과 Cost Leadership을 바탕으로 현재 중대형 PDP용 통합 Board 대응 PSU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집적화와 최신 기술을 이용한 회로의 단순화를 실현하여 기존 제품과 비교해 볼 때, 품질이나 성능에 있어서 동등하거나 우월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더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현하고 있다.

LG이노텍의 PSU는 ‘04년 런칭을 시작으로 40인치에서 60인치까지 다양한 중대형 PDP에 대응하는 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어, 관련 시장에서의 우위를 발빠르게 선점, 국내 PDP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가고 있다.

LG이노텍의 PDP용 IPM은 ‘03년 9월에 생산 라인을 구축, 안정된 품질로 현재 LG전자 PDP용 IPM의 전 모델에 대응하고 있으며 Power Device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원가 경쟁력 및 신규 Solution 확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신규 Device 및 Package Solution 제공 등 독자적인 개발 Concept으로 고객 밀착형 Marketing을 추진하고 있으며 PDP용 IPM 개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가전기기용(세탁기, 청소기, 에어컨) 및 전장용 IPM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IPM 전문 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올해 LG이노텍은 IPM과 관련하여 R&D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 강화를 추진, 2004년 대비 약 300% 이상의 매출 확대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올해 1/4분기와 3/4분기의 6개월 사이에만 2배가 넘는 월별 생산량의 신장을 보여주고 있고,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히 추진됨에 따라 향후 LG이노텍의 파워모듈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LG이노텍은 Inverter, LIPS. PCM 등 고기능, 고부가가치를 지닌 파워모듈의 다양화를 전개하여 기존 사업영역에서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아니라 전장용, 통신용 등 신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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