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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1일부로 「넥스원 퓨처」에 시스템(방산)사업부 분리 매각
■ 전자부품사업, 글로벌 톱 전자부품업체로 도약

– 디지털 부품 등에 1,200억 투자
– 휴대폰용 TFT-LCD모듈, 카메라모듈, 튜너 등 매출 적극 확대

LG이노텍(대표 허영호 www.lginnotek.com)은 방위산업분야인 시스템사업부를 분리 매각한다.

LG이노텍은 5월 13일 이사회를 통해 시스템사업을 오는 7월 1일부로 분리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LG이노텍은 시스템사업부를 「넥스원 퓨처(Nex1 Future)」에 매각할 예정이다.
시스템사업부는 레이다, 전자전 등 첨단 정밀전자분야의 방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분리의 배경에는 전자부품사업과 방산사업 부문의 각 사업별 특성을 고려한 전문화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이는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사업별 전문화가 우선했다는 것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시스템사업부가 분리되면 방위산업 전문업체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분리를 계기로 자원과 역량의 집중화를 통한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첨단 전자부품 전문업체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시설투자 800억, 연구개발 400억 등 전자부품사업에 1,200억원을 투입, 휴대폰용 TFT-LCD모듈, 카메라모듈, 디지털 튜너 등 디지털부품의 매출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ODD(광디스크 드라이브)용 모터, 튜너, 모듈레이터 등 세계 1등 제품 품목 수를 점차 키워나가 글로벌 톱 전자부품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