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2003년 7월 15일. LG강남타워에서 허영호 사장을 비롯한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비전 선포식을 갖고,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기업,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선포식은 신비전 선포의 배경과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100년이 흘러도 위대한 기업으로 남을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신비전에 대한 허영호 사장의 프리젠테이션, 사원 대표의 결의, Sign Board 서명식, 비전 추진위원회 임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허영호 사장은 우리의 꿈과 Vision의 실현은 쉽고 편한 환경에서 만들어 나갈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어렵고 힘든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며, 때로는 시련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전 달성의 열쇠는 우리들 내부에 있다고 강조하고, 임직원 모두가 Vision 달성과 1등 LG에 대한 열정과 끈질기게 파고 들어 반드시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는 실행력이 뒷받침될 때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고객에 대한 가치를 철저히 추구해 나감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고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는 ‘First Partner’의 위상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우리 모두의 힘으로 반드시 달성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