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허영호, www.lginnotek.com)이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주관, 2007년도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정부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상생협력 대상’을 수상했다.

LG이노텍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생산성경영시스템 인증제도를 도입, 시행해왔다. 특히 6시그마 교육 등의 전문 기술 교육 지원, 품질혁신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 문제해결기법 및 혁신툴 지원, 유해물질 분석 등의 친환경 역량강화 지원을 해왔다.

또한 이 회사는 협력업체의 생산성경영시스템 도입 및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와 분담하여 협력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했다.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은 기업의 경영 및 생산성 혁신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혁신주도형 성장체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의 경영시스템 등급인증제도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대상 수상은 그간 협력업체와 선행부품, 신기술개발 표준화, 공용화에 공동 대응하여 협력업체의 역량강화 및 독자생존기반 구축, 상생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은 향후 협력업체와 연계, 기술협력을 강화해 부품의 국산화 및 신제품 공동 개발에 나서는 한편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경영혁신부문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 결재기간 단축, 정부지원사업 연계 추천 등 현실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상생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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