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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mm 휴대폰 LCD 광원용 1.0칸델라 백색 LED 개발 완료, 내년 초부터 양산 예정
■ 휴대폰 두께를 초슬림화 하는데 큰 파급효과 기대
■ 0.4mm 1.5칸델라 백색 LED는 지난 10월부터 국내 최초 양산 진행
■ 1.8칸델라 0.6mm 백색 LED는 11월 양산 예정

LG이노텍(대표 許永鎬 www.lginnotek.com)이 국내 처음으로 0.3mm 두께의 초박형 백색 LED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0.4mm 두께의 1.5칸델라 백색 LED를 국내 최초로 10월부터 본격 양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0.3mm 1.0칸델라 초박형 백색 LED는 내년 초부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초박형 백색 LED는 주로 휴대폰의 LCD 광원용으로 적용되는데, 이번에 개발 0.3mm 백색 LED 제품은 향후 부품업계와 세트업체에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이는 0.3mm 백색 LED가 휴대폰의 LCD뿐만 아니라 주변 부품의 슬림화를 촉진해, 휴대폰의 두께를 한층 더 얇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의 휴대폰에 적용되는 0.6mm 두께의 LED에서도 이 회사는 지난달 1.7칸델라 백색 LED의 양산을 시작한데 이어 이달 중으로 1.8칸델라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회사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실리케이트계 형광체를 전 제품에 적용하는 등, 특허문제에 있어서도 자유로운 것이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분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0.1mm 두께 축소가 쉽지 않다. 제품의 신뢰성 확보가 어렵고 제품의 특성도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 개발해 국내 최고의 LED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