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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사랑의 교복 전달 사진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늦겨울 바람은 새학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설레임을 실어다 주기도 한다. 하지만 교복 마련이 힘들어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가장들도 적지 않다.

이에 LG이노텍(대표 허영호, www.lginnotek.com)이 광주지역 소년소녀가장들에 게 온정을 베풀고 나섰다. 지난 2월 17일, 이 회사의 대표 허영호 사장은 진학을 준비하고 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교 진학 예정의 소년소녀가장 30여명에게 새로 맞춘 교복을 직접 전달했다.

허 사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교복을 나누어주며 “기업에서 우리나라 미래의 근간인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업이 나서는 것은 봉사가 아닌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LG이노텍은 2004년부터 전 임원을 대상으로 월 급여의 1%를 공제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업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지금까지 급여 1% 공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렇게 적립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자원봉사활동 지원, 장학금 지원 등에 쓰여지고 있다.

이 회사는 그 동안 광주지역의 한국복지재단, 양지종합복지관, 장애우 근로시설인 인화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홀몸노인 및 장애우 대상 봉사활동과 소년소녀가 장 돕기를 소리 없이 실천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부터 한국복지재단 광주지부와 공동으로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매결연을 맺고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학용품, 생필품 등을 수시로 지원해왔다. 또 한 1987년부터 매년 광주 지역의 장애우 근로시설인 인화학교에 노트북 PC 및 학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품을 전달하기도 하는 등, 사회공헌은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라는 이 회사의 경영철학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해외에 있는 법인을 통한 해외지역 사회공헌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 인도네시아법인에서는 매년 이슬람 종교 명절 중 하나인 ‘Idul Adha(하 지)’에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염소를 전달하는가 하면, 현지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졸업예정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여기에 이 회사 중국 혜주법인도 작년 9월 혜주시 종합복지원을 찾아 의연금을 전달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혜주법인 이종태 법인장은 이와 같은 혜주시에 대한 공헌 활동으로 작년 혜주시에서 선정하는 “혜주 명예 시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